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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원조 뇌섹남… “아까운 인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0 16:20
2015년 6월 10일 16시 20분
입력
2015-06-10 16:15
2015년 6월 10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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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처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고등 화학·수학 문제를 술술 풀어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고양국제고를 찾은 전학생 김정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학 교과서를 유심히 보던 김정훈은 “제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자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었다. 또한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빠르게 풀어냈다. 이를 본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했다.
김정훈은 “나도 놀랐다. (20년 전에)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게 기억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 장점 중 하나가 셈이 빠르다는 거다. 식을 풀면서 그 전 과정을 없앨 때, 손이랑 머리랑 함께 움직인다. 머리가 지우면, 손이 다음 과정을 풀고 있다. 그래서 답을 빨리 맞히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은 과거 서울대학교 치대에 입학했으나 연예계 활동 도중 자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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