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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최수종 동네에 나타나면…무서워서 이사 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1 16:30
2015년 6월 11일 16시 30분
입력
2015-06-11 16:27
2015년 6월 11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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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배우 이계인(63)이 최수종(53)·하희라(46) 부부의 결혼 전 비화를 공개했다.
이계인은 최근 진행된 종편 채널A ‘잘 살아보세’ 녹화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이계인은 연예계 후배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결혼 전 비화를 거침없이 폭로했다.
그는 두 사람의 비밀연애에 대해 “둘의 데이트엔 항상 내가 있었다. 내 덕에 스캔들이 없었다”라며 “기자들이 매일 나를 찾아와 최수종, 하희라의 연애에 대해 캐물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당시 최수종의 인기에 대해선 “과거 최수종은 원빈, 장동건보다 더 인기였다. 동네에 최수종이 나타나면 온 동네 사람들이 아파트 베란다에 매달려 베란다가 무너질 것 같았다. 무서워서 이사 갔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1993년 11월 20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날 이계인은 20년 차 낚시 베테랑의 실력을 뽐내며 출연진에 수십 마리의 물고기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계인이 출연한 ‘잘살아보세’는 11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한편, ‘잘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북한의 생활방식대로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최수종, 한정수, 샘 해밍턴, 아이돌그룹 B.I.G의 벤지 등 남자 연예인과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 등 탈북 미녀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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