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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무성 대표 "'메르스 감염 의사 뇌사 상태' 오보, 국민 충격 빠뜨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2 17:35
2015년 6월 12일 17시 35분
입력
2015-06-12 06:00
2015년 6월 12일 0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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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 의사 상태 오보. (사진=김무성. 동아일보DB)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른바 '메르스 감염 의사'의 상태가 뇌사라는 오보와 관련해 "왜곡된 보도와 추측이 가족과 국민을 비탄과 충격에 빠뜨린다. 삼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35번 환자인 의사 선생님이 반드시 쾌유해 의료 현장에 건강히 다시 서길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며 '메르스 감염 의사'의 쾌유를 기원했다.
앞서 11일 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35번째 환자(남·38)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언론 보도가 쏟아졌다.
이에 보건당국은 자료를 내고 "35번 환자는 뇌사 상태가 아니다"라면서 "현재 호흡곤란이 있어 적절히 치료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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