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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류승수 “내내 기분이 안 좋고 화를 내야 한다”…‘농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6-15 16:20
2015년 6월 15일 16시 20분
입력
2015-06-15 16:18
2015년 6월 15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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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류승수,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 류승수 “내내 기분이 안 좋고 화를 내야 한다”…‘농담’?
‘아름다운 나의 신부’ 류승수가 역할 때문에 항상 화를 내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는 케이블TV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철규 PD를 비롯해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 류승수, 박해준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속에서 악역으로 분한 류승수는 “원래 다른 작품에선 현장을 재밌게 만드는 편이지만 이번엔 그럴 수 있는 역할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류승수는 “악역이라 현장에서 말수도 별로 없다. 내내 기분이 안 좋고 화를 내야 한다”고 농담 섞인 말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류승수가 분할 서진기는 세려건설 대표이자 그림자 조직의 보스로, 조직의 회장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김도형(김무열 분)이 맞서야할 검은 조직의 핵심이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감성액션 드라마로 오는 2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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