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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날 화나게 해? 치마 벗는다!” 홍콩 여가수, 사랑싸움 중 ‘치마 내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6 14:36
2015년 6월 16일 14시 36분
입력
2015-06-16 14:15
2015년 6월 16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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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하오바오
홍콩 여가수가 상식 밖의 행동으로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최근 홍콩의 연예잡지 하오바오는 가수 다이멍멍(30)과 그룹 태극의 멤버 리키(49)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을 단독 공개했다.
지난 8일 밤 촬영한 것으로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여느 연인처럼 다정하게 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공개된 사진 속 다이멍멍과 리키는 길거리에서 뽀뽀하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스스럼없이 보여줬다.
하지만 문제가 된 것은 과격한 사랑싸움이 시작된 후 일어났다.
보도에 따르면 다이멍멍은 말다툼으로 언성이 오가던 중 연인 리키를 수차례 밀쳐냈다.
그럼에도 분이 풀리지 않았던 것일까. 심지어 다이멍멍은 입고 있던 치마를 내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다이멍멍의 비상식적 행동에 네티즌들은 “사랑 싸움 참 화끈하네”, “법적으로 부인이 있는 유부남과 뭐하는 거냐”, “평범한 커플처럼 예쁘게 보이지는 않네” 등 비난했다.
한편 리키는 현재 아내 앤(Anne)과 별거 중이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다이멍멍과 리키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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