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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카이 다이빙 사고 사망한 정인아, 영화 촬영 앞둔 상태서 ‘참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7 18:09
2015년 6월 17일 18시 09분
입력
2015-06-17 18:03
2015년 6월 17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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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3일전 스카이다이빙 중 실종됐다가 숨진채 발견된 시신이 모델 겸 배우 정인아(35)인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여러 매체에 의하면 모델 정인아는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사고를 당한 뒤 실종 3일 만인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정인아의 시신은 발견 당시 낙하산에 얽혀 있었으며, 119구조대원들이 얽힌 끈을 제거한 뒤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1년째 트레이닝을 받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한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한 정인아는 지난 2008년에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서 이름을 알렸다.
정인아는 또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며 연예인들을 지도했으며, 요가 강사 자격증, 필라테스 자격증 등도 소유하고 있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인천 시민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9일로 예정돼 있다.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안타깝네요”,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좋은 곳으로 가셨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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