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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이형철, 이상형 질문에…이름도 기억 안 난다 면서 대답은 ‘술술’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6-18 13:30
2015년 6월 18일 13시 30분
입력
2015-06-18 13:28
2015년 6월 18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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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형철, 사진=장예원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 이형철, 이상형 질문에…이름도 기억 안 난다 면서 대답은 ‘술술’
배우 이형철이 장예원 SBS 아나운서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형철의 이상형이 지적인 여자라는데 아나운서 중에 이상형이 있다더라. 어디 방송사 아나운서냐”고 물었다.
이형철은 “이름은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SBS 아나운서”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이 “이제 막 하고 있는 아나운서냐”고 묻자 이형철은 “그렇다” 술술 대답을 내놨다.
그러자 MC들은 장예원 SBS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이름도 다 알고 있으면서 뭘 그러냐. SBS하면 요즘 다 그 친구지”라고 말했다.
당황한 이형철은 “맞는 거 같다”면서도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이상형을 물었을 때 누군가의 이름을 대는 게 편한 것이지 그분이 뭐 그런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다른 건 다 필요 없다. 나랑 잘 맞는 사람이면 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예원은 18일 오전 자신의 SNS에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앨리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장예원은 “얼굴만큼 마음도 예쁜 내 친구 주희”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장예원은 앨리스의 본명을 언급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장예원과 앨리스는 SBS ‘한밤의 TV연예’의 MC와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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