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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실종 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 ‘향년 35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6-18 13:58
2015년 6월 18일 13시 58분
입력
2015-06-18 13:57
2015년 6월 18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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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 사고, 사진=정인아 페이스북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실종 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 ‘향년 35세’
모델 겸 배우로 활동했던 정인아(본명 정혜경)가 스카이다이빙 연습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향년 35세다.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실종됐고, 실종 3일 만인 16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특히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신을 선보이기 위해 1년 째 트레이닝을 받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인이 된 정인아는 중학교 3학년 때 한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연극무대에서도 활동했으며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한 바 있다.
정인아는 서울대학원 출신의 재원으로,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며 피트니스 센터 경영에도 참여했다.
빈소는 인천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9일 오전 6시에 발인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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