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레이디 가가가 세련된 초록 색상의 비키니를 입고 나와 복숭아 같은 엉덩이를 과시했다”는 제목으로 가가의 근황이 담긴 사진 두 장을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가가가 바로 몇 시간 전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아라. 아니,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놀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게재했던 것으로, 영국 연방의 섬나라인 바하마 해변을 배경으로 서 있는 가가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 속 가가는 초록색 비키니를 입고 야자나무에 등을 기대고 서 나무에 팔을 두르는 등 매혹적인 자세와 표정을 취해 보이고 있으며 화장기 없는 민낯이지만 굴욕 없는 자태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가가는 지난 2011년 7월 ‘유 앤 아이(You and I)’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배우 테일러 키니와 인연을 맺은 뒤 같은 해 11월 그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가가는 밸런타인데이였던 2월 14일 테일러 키니로부터 청혼을 받고 이후 SNS를 통해 약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이 매체는 두 사람이 당장의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세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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