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장나라 “‘프로듀사’ 속 아이유, 내 이야기다” 고백

‘해피투게더 장나라’

장나라가 ‘프로듀사’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장나라는 “최근 휴식을 취하면서 ‘프로듀사’를 봤다. 극중에서 라준모 PD와 변 대표님이 얘기를 하는데 그걸 보면서 눈물이 후두둑 떨어졌다. 내가 원래 잘 안 우는데 그 땐 그랬다”고 고백했다.

장나라가 지목한 장면은 라준모 PD(차태현)와 변 대표가 톱스타 신디(아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신디 소속사 대표인 변 대표는 라준모 PD에게 “시청률 때문에 몸무게 45kg도 안 되는 애 아침까지 쫄쫄 굶기고 말도 안 되는 게임 시키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장나라는 “사실 데뷔 초에는 내가 뭘 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광고도 몇 개를 찍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나이 때 만져볼 수 없는 돈을 벌었고, 그 만큼 미움도 받았지만 받을 수 없는 사랑. 역시 받았다. 내가 갖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받았다”며 “정말 죄송스러운 것은 그렇게 받았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많이 힘들고 아팠어서 아무것도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장나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장나라, 안타깝다”, “해피투게더 장나라, 지금은 괜찮은 건가?”, “해피투게더 장나라,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렇게 말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