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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피투게더’ 최원영 “아내 심이영, 첫눈에 반했다”... ‘심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1 06:02
2015년 6월 21일 06시 02분
입력
2015-06-21 06:02
2015년 6월 21일 0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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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원영이 아내 심이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져 장나라, 서인국,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원영은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가 드라마를 한창 찍고 있을 때였다. 나는 출연 중이었고 중간에 그 분이 투입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원영은 “정식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감독님이 리딩을 함께 하자고 해서 처음 봤는데, 리딩이 끝난 후 나와서 내가 매니저에게 ‘내 이상형이야’라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 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툭 나왔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후 비밀연애에 대한 질문에 최원영은 쑥스러워하며 “와이프가 어디 가서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촬영을 할 때는 철저히 상대배우로 대했고 촬영이 끝난 후에는 여자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시는 내가 먼저 했다. 사는 곳이 비슷해 자주 만날 수 있었다. 편하게 얘기하다 보니 소통이 잘 돼 만나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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