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vs. ‘어머니’ 정은지, 88대 11 압도적 표차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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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22일 10시 11분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가 6대 복면가왕에 올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 5대 복면가왕인 클레오파트라에 도전하는 4인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6대 복면가왕 결정전에 나선 클레오파트라는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판정단 투표결과 클레오파트라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이하 어머니)’를 88-11 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꺾고 6대 복면가왕에 올랐다.

이후 복면을 벗은 어머니의 정체는 에이핑크의 정은지로 밝혀졌다. 또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든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정체는 가수 나윤권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MC 김성주는 클레오파트라에게 “마음을 비우고 계시냐”고 물었다. 이에 클레오파트라는 “사실 이 자리가 무겁고 버겁기도 했는데 계속 욕심이 나기도 하다. 그래서 마음 비우기가 좀 어려운 상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복면가왕 3연승에 성공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연우가 확실하다는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그는 이날 복면가왕 무대에서 예전 무대와는 다르게 자신의 목소리 톤으로 노래를 불렀기 때문이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누굴지 궁금하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엄청난 실력자네요”,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은지도 만만치 않았는데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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