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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상류사회’ 임지연, 박형식에 기습키스 “좋아지고 있어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3 09:26
2015년 6월 23일 09시 26분
입력
2015-06-23 09:11
2015년 6월 23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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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상류사회’ 캡처
‘상류사회 임지연’
‘상류사회’ 임지연이 박형식에게 기습 키스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이지이(임지연)가 유창수(박형식)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데이트를 마친 이지이는 “12시는 안 됐지만 현실로 돌아갈게요. 신데렐라 짓 해봤어요. 뭔지 궁금했거든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속으로 계속 돈 계산 하고 있었어. ‘이거 여섯 달치 생활비인데. 우와 한 끼에 20만원이네. 또 오고 싶다. 또 사달라고 하면 우습게 보이겠지’ 이게 사귀는 남자 앞에서 하고 있을 생각이에요? 이런 내가 진짜 싫어져요. 헤어져요”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유창수는 “너 지금 네 신데렐라 짓에 나 이용 한거야?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이용이다”라며 발끈했고 이지이는 그런 유창수에게 기습 키스하며 진심을 전했다.
이지이는 “좋아지고 있어요. 만나면 꿈꾸는 거 같아요. 세상에는 공짜 없지만 사랑에는 공짜가 있잖아요. 본부장님은 점점 좋아지는데 난 내가 점점 싫어져. 이럼 안 되잖아”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상류사회’는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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