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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f(x) 탈퇴 선언 “배우로 홀로서기 준비”… SM엔터와 계약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5 11:25
2015년 6월 25일 11시 25분
입력
2015-06-25 10:52
2015년 6월 25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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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설리가 에프엑스(f(x)) 탈퇴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한 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 말을 인용해 “설리가 에프엑스로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로 홀로서기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설리는 에프엑스를 떠나지만 계약 만료 시점이 남아 있는 관계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는 계약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로써 에프엑스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4인조로 재정비하게 된다. 7월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의 후발주자 격으로 오는 9월 경 그룹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뒤,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던 설리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로 활동범위를 확장시켰다.
한편, 지난해 7월에도 팬들 사이에서 설리의 탈퇴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설리는 당시 악성 루머 및 댓글 때문에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에프엑스는 설리를 제외하고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갔지만, 오래지 않아 3집 활동을 서둘러 마무리했다.
‘설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리, 그럴 줄 알았다”, “설리, 나갈 거면 진즉에 나가지”, “설리, 갈수록 비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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