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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분자요리’ 최현석 비판? “한국에서 서양음식 공부하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6-26 11:10
2015년 6월 26일 11시 10분
입력
2015-06-26 11:08
2015년 6월 26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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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분자요리’ 최현석 비판? “한국에서 서양음식 공부하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일명 ‘분자요리’로 불리는 최현석 셰프의 요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강레오 셰프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최현석 셰프의 분자요리를 연상케 하는 발언을 통해 그를 비판했다.
분자요리는 음식의 질감 및 요리과정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변형 시키거나 다른 형태의 음식을 만드는 것으로 최현석의 주무기다.
과거 지난 4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최현석은 자신의 분자요리를 직접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날 최현석은 액화 질소를 이용해서 휘핑크림을 고체로 만들었다가 또 가루로 만드는 일명 분자 요리를 통한 비프 샐러드를 시연했다.
최현석표 비프 샐러드를 맛본 수지는 “맛있다. 너무 맛있으니까 뭐라고 표현이 안 된다”면서 감탄했다. 다른 출연자들도 “진짜 맛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최현석은 출연자들의 반응에 “제가 한 1000개의 메뉴를 개발한 것 같다. 그 중에 상상이 가능한 맛도 있지만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다”라면서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강레오 셰프는 지난 19일 게재된 한 웹진과의 인터뷰에서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레오 셰프는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말했아. 이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은 ‘최현석 셰프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인터뷰가 화제가 되자 강레오 셰프는 해명에 나섰다. 강 셰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였다”이라고 설명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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