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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육룡이 나르샤’ 출연 확정…어떤 역할 맡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6 11:57
2015년 6월 26일 11시 57분
입력
2015-06-26 11:34
2015년 6월 26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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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유미 육룡이 나르샤’
배우 정유미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합류한다.
정유미는 최근 SBS 창사 25주년 특집극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출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드라마에서 천호진, 김명민, 유아인, 변요한, 신세경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지난 2011년 방송된 사극 ‘뿌리 깊은 나무’의 프리퀄에 해당한다.
정유미 ‘육룡이 나르샤’ 속 배역은 정도전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돼주는 연인이다.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하녀들’을 비롯해 정유미의 작품 활동을 지켜와 봤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배역의 캐스팅 초반 단계부터 오직 정유미에게만 러브콜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만큼 배우 스스로도 캐릭터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최적화된 연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유미가 출연하는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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