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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벅차고 뜨겁다”… ‘복면가왕’ 문희경, 출연 소감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9 10:01
2015년 6월 29일 10시 01분
입력
2015-06-29 09:22
2015년 6월 29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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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문희경’
‘복면가왕’ 문희경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정체를 공개하면서 인터넷 상에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문희경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사모님은 쇼핑 중’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승리는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차지가 됐다.
이어 ‘사모님은 쇼핑 중’은 알리의 ‘365일’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배우 문희경으로 드러났다. 그의 뛰어난 실력과 생각지 못한 정체에 판정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문희경은 “뭉클하다. 내가 다시 노래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가슴 벅차고 뜨겁다. 노래한 지 오래됐지만 발성, 호흡 등을 체크하면서 연습하게 되고 또 다른 열정이 생겼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그리움은 빗물처럼’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실력자다. 각종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21년차 뮤지컬 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이외에도 다양한 드라마에서 등에서 악녀, 재벌가 사모님 등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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