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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복면가왕’ 문희경, 강변가요제 대상 실력자다운 면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9 14:27
2015년 6월 29일 14시 27분
입력
2015-06-29 10:59
2015년 6월 29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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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문희경’
‘복면가왕’ 문희경이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문희경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사모님은 쇼핑 중’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승리해 ‘사모님은 쇼핑 중’이 가면을 벗게 됐다.
가면을 벗은 ‘사모님은 쇼핑 중’의 정체는 배우 문희경으로 드러났다. 판정단은 그의 뛰어난 실력과 생각지 못한 정체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문희경은 “뭉클하다. 내가 다시 노래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가슴 벅차고 뜨겁다. 노래한 지 오래됐지만 발성, 호흡 등을 체크하면서 연습하게 되고 또 다른 열정이 생겼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그리움은 빗물처럼’으로 대상 수상했던 실력자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등에서 악녀, 재벌가 사모님 등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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