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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문희경 “강변가요제 대상은 숨기고 싶은 과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9 12:02
2015년 6월 29일 12시 02분
입력
2015-06-29 12:01
2015년 6월 29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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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사모님은 쇼핑중’의 정체가 중년배우 문희경으로 드러나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강연에서 했던 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문희경은 제주도 한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강연에 멘토로 초대돼 강단에 섰다.
그는 강연에서 “1987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차지한 것이 오히려 숨기고 싶은 과거였다”고 밝혔다.
당시 문희경은 “대상 받던 시절 대상만으로 어린나이에 나도 이제 스타가 되겠구나 라는 허황된 꿈을 갖게 됐다”면서 “가수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 줄 알았는데 가진 것도 없고, 재능도 특출하지도 않고 운이 좋아서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요제도 겉멋에 들어서 나간 것 같고 내 실력을 정말 냉철하게 판단하고 노력했다면 가수 문희경이 되지 않았을까하며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희경은 만만치 않았던 뮤지컬 배우의 삶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문희경은 “31살의 나이로 서울예술극단이라는 단체에 들어가 뮤지컬의 기초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늦게 선택한 만큼 오래하기위해서 기본이 탄탄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2년 동안 24시간을 48시간처럼 죽어라 연습을 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한편 28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사모님은 쇼핑중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사모님은 쇼핑중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매력적으로 소화했지만 사모님은 쇼핑중은 낭만자객에 패하고 말았다.
이후 알리의 365일을 부르며 공개된 사모님은 쇼핑중의 정체는 배우 문희경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문희경은 “가수가 되기 위해 바쳤던 열정을 다시 한번 느꼈다. 꿈꾸고 도전하는 건 늘 아름답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래를 너무 오랫동안 안했지만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발성과 호흡을 체크하고 연습하다보니 또 다른 열정이 생기더라. 이 무대를 즐기고 저 여가수와 멋지게 듀엣 무대를 장식하는 게 목표였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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