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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엘, 하지원에게 돌직구 고백 “작업 좀 걸어보려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9 14:05
2015년 6월 29일 14시 05분
입력
2015-06-29 14:01
2015년 6월 29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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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엘’
‘너를 사랑한 시간’ 엘(본명 김명수)이 하지원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성재(엘)는 회사에 오기 전 오하나(하지원)와 커피숍에서 마주쳤다. 기성재는 오하나가 놓고 간 서류를 돌려주면서 “저 기억 안 나세요?”라고 물었다.
이후 오하나를 회사에서 다시 만난 기성재는 “팀장님이 내 또래인 줄 알고 작업 좀 걸어보려고 했다”고 말했고, 오하나는 당황하는 기색을 드러냈다.
기성재는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패션 마케팅 일 진짜 해보고 싶었다”며 웃어 보여 여심을 녹였다.
이날 매장을 찾은 두 사람은 진상 고객을 대면하게 되는데, 오하나는 능수능란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기성재는 “팀장님, 진짜 멋있다. 완전 반할 거 같다”며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너를 사랑한 시간 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를 사랑한 시간 엘, 엘 매력적이다”, “너를 사랑한 시간 엘, 연기를 다하네”, “너를 사랑한 시간 엘,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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