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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힐링캠프’ 길해연 “아들 신증후군 앓아… 원인도, 약도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30 18:23
2015년 6월 30일 18시 23분
입력
2015-06-30 16:10
2015년 6월 30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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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해연 아들’ 출처= SBS ‘힐링캠프’ 캡처
‘길해연 아들’
‘힐링캠프’ 길해연이 아들의 신증후군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황석정, 길해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길해연은 “아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신증후군을 앓게 됐다. 그게 무서운 병이다. 감기 증세로만 생각했는데 갑자기 온몸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다. 원인도 모르고 약도 없는 병이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길해연은 “우리 아들이 진짜 잘생겼었는데 지옥을 경험하게 됐다”며 “아들은 ‘우리가 좀 아팠지만 성장했다’고 얘기한다. 속이 저보다 깊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들이 많이 아팠고, 또 병이 재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군대를 면제 받을 줄 알았다. 그렇지만 군대에 갔다.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잘 있다가 돌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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