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대통령 시키는 대로 해야 살아남는건가”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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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3일 10시 14분


‘썰전 이철희’. 출처= JTBC 방송 갈무리
‘썰전 이철희’. 출처= JTBC 방송 갈무리
‘썰전 이철희’

‘썰전’ 패널 이철희가 박근혜 정부를 향해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는 ‘박근혜 대통령 국회법 거부권 행사 논란’을 주제로 김구라와 패널 이철희 강용석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이철희와 강용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작심 발언이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종용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철희는 “대통령도 정치인이다. 정치적 발언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희는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 이런 월권을 하는 대통령이 어딨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새로) 전당대회를 새로 치룰 힘도 없다. 비겁하게 원내 대표를 공격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철희는 “예전에는 박근혜 정부를 적자생존 정부라고 했다. 이제부터는 다다익선 정부다”라며 “입 다물고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만 살아남는 시대다. 국민이 불쌍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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