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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양지원, 3중 추돌사고… “음주운전 아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03 17:38
2015년 7월 3일 17시 38분
입력
2015-07-03 17:10
2015년 7월 3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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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양지원’
그룹 스피카 멤버 양지원(27)이 졸음운전하다 3중추돌사고로 내면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지원은 지난 2일 오후 11시경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금호동 자택으로 향하던 중, 졸음운전하다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 차로에서 옆 차선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3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혈중 알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양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상태를 설명했다.
택시 기사 등 4명은 목과 팔, 무릎 등에 경미한 통증을 호소했고 양씨는 오른쪽 손목에 통증을 느껴 근처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양지원은 2008년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걸그룹 스피카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종영한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졸음운전 양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졸음운전 양지원, 양지원 상태 말고 피해자 상태는 어떤가요?”, “졸음운전 양지원, 졸음운전이라니 정말 실망이다”, “졸음운전 양지원, 경찰에 입건 안 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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