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노윤호와 탤런트 주원이 3일 오후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된 '210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에서 국악소녀 송호희와 함께 국악 뮤지컬을 선보였다.
이 3명의 뮤지컬 주역은 모두 광주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뮤지컬 테마로 송소희는 '생명의 여신' 주원은 '오늘의 젊음' 유노윤호는 '젊음의 그림자'를 준비했다. 이날 축하 공연은 오는 21일 현역 입대할 유노윤호의 입소 전 마지막 공개 무대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28회째를 맞는 하계유니버시아드는 17세 이상 28세 이하 전 세 계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와 문화로 하나가 되는 대축제로 올해 광주 대회의 슬로건은 '창조의 빛, 미래의 빛'으로 정해졌다.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를 비롯해 양궁 기보배(광주시청), 체조 양학선(수원시청), 배드민턴 이용대(삼성전기) 등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바라볼 수 있는 각 종목의 간판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약 150개국에서 1만3천 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총 21개 종목에서 금메달 272개를 놓고 치열한 열전이 펼쳐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