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보아, 가슴 얼마나 작기에 이효리가 그런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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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6일 15시 04분


걸그룹 ‘스피카’의 김보아. 스포츠츠동아 DB
걸그룹 ‘스피카’의 김보아. 스포츠츠동아 DB
‘복면가왕’ 김보아, 가슴 얼마나 작기에 이효리가…

복면가왕 김보아
‘복면가왕’에 출연한 걸그룹 스피카의 메인보컬 김보아가 기대 이상의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명도를 높였다. 복면가왕을 계기로 김보아가 화제의 인물로 부상하면서 그가 예전 이효리에게 굴욕적인 말을 들은 게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김보아는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 출연해 이효리와 함께 패션화보를 촬영했다.

김보아는 당시 촬영 전 인터뷰에서 “몸매 때문에 자존심도 상하고 눈물 날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효리는 “너는 가슴이 없어도 예쁘다. 여자가 꼭 가슴이 커야 예쁜 건 아니다”라며 (김보아에게)용기를 북돋았다.

그러나 이효리는 갑자기 김보아의 가슴을 만지고 나서 “너 가슴이 없긴 진짜 없구나. 이 정도면 괜찮다. 예쁘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7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대결에서는 4, 5, 6대 복면가왕을 차지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84대 15로 승리했다. 이에 복면을 벗은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걸그룹 스피카의 김보아였다.

무대를 내려온 김보아는 “완전 좋다. 세곡을 다 불렀다는 게 최고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 들려드릴 수 있게 돼서 완전 좋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쉬움을 달랬다.

복면가왕 김보아. 사진=온스타일 ‘이효리의X언니’ 방송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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