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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개그우면 라윤경, 왕따 가해 학부모…‘무단 침입 후 욕설·구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06 17:38
2015년 7월 6일 17시 38분
입력
2015-07-06 17:37
2015년 7월 6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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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윤경 SNS
‘개그우먼 라윤경’
개그우먼 출신 연기자 라윤경이 학부모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한 매체는 개그우먼 라운경이 지난 4월 21일 경기 성남시의 한 초등학교 왕따 가해 학생의 엄마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폭행을 당한 라윤경은 “경기 S초등학교 왕따 가해 학생 엄마인 권모·정모 씨가 술을 마시고 우리 집에 무단 침입해 500cc 유리컵을 제게 던지고 수십번의 욕설과 함께 온 몸을 구타했다”고 말했다.
또한 라운경은 자신의 SNS에 “저뿐만 아니라 제 아이들에게 준 상처는 억만금을 준다해도 용서치 못 할 테지만, 다시는 가해자들이 폭력을 휘두르지 않고 참된 부모로서 바르게 살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는 따끔한 경종을 울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이 사고로 라윤경은 전치 3주의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얼굴에 흉터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집에 있었던 그녀의 아들도 발바닥에 상처가 생겼고 18개월 된 어린 딸은 흉부와 복부의 타박상을 입었다. 또한 어린 딸은 어른들을 보면 놀라고 우는 등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한다.
해당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이후 형사 조정을 앞두고 있다.
MBC 공채 1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라윤경은 연기자로 전향하여 드라마 ‘대장금’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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