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녀 “나도 걸 그룹 못지않다” 과거 댄스 실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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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7일 15시 39분


이용녀. 사진=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이용녀. 사진=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이용녀, “나도 걸 그룹 못지않다” 과거 댄스 실력 화제

이용녀

‘기분 좋은 날’에 이용녀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한 방송에서 뽐낸 댄스실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배우 이용녀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에 게스트로 출연해 걸 그룹 못잖은 ‘상큼한’ 댄스실력을 발휘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용녀는 춤을 춰 달라는 MC들의 부탁에 거리낌 없이 일어나 절도 있는 동작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용녀는 현란한 발동작과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춤에 게스트들은 “외국배우 같다”, “어떻게 이렇게 잘 추느냐”고 말하는 등 이용녀의 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용녀는 7일 오전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 하남에 있는 이용녀의 집을 공개했다.

이용녀의 집에는 마당부터 침대까지 집 안 곳곳에 그녀가 책임지고 있는 유기견들이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용녀는 1978년부터 극단 현대극장 등에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사운드 오브 뮤직’, ‘넌센스’, 연극 ‘연산’, ‘애니깽’등에 출연한 중견 배우다.

또한 그는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 ‘말미잘’, ‘여고괴담’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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