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송윤아 옥택연, 첫 만남부터 ‘냉랭한 분위기’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7월 8일 11시 29분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어셈블리 송윤아 옥택연’

‘어셈블리’ 송윤아 옥택연이 첫 만남을 가졌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측은 송윤아 옥택연의 첫 만남 스틸컷을 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냉랑한 기류가 흐르는 송윤아 옥택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손을 모으고 사과하는 옥택연을 뒤로 한 채 돌아서는 송윤아의 표정은 차갑게 굳어있다.

극중 송윤아는 국회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등 굵직한 정치적 커리어를 자랑하는 초엘리트 여성. 그녀가 열혈고시생 옥택연과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어셈블리’ 관계자는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은 각각 직장과 가정에서 설 자리를 잃어버린 애달픈 가장, 각박한 세상 속 홀로서기가 너무도 힘겨운 여성, 고스펙만을 요구하며 일해볼 기회조차 박탈당한 서글픈 청춘을 상징하는 인물들”이라며 “잘못된 정치, 힘겨운 세상살이에 고달픈 우리들의 모습을 쏙 빼 닮은 이들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통해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어셈블리’는 KBS2 ‘복면검사’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