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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미도, 박효주 돌직구 발언 “나갈 때 머리채를 잡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09 10:11
2015년 7월 9일 10시 11분
입력
2015-07-09 10:07
2015년 7월 9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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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미도 박효주’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이미도가 박효주에 대해 저돌적인 발언을 던져 화제다.
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신스틸러 여배우들 편에는 배우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이미도가 작가들과 진행한 사전인터뷰에서 했던 말을 지목하며 “박효주와 캐릭터가 겹친다. 내가 탐내고 있는 역할은 박효주가 다 하고 있다고 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미도는 박효주를 지칭해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을 거의 다 하셨다”며 “영화 ‘타짜2’에서 작은 마담 역할이 나도 굉장히 탐이 났다”고 답했다.
이어 이미도는 “내가 운동도 하고 액션을 좋아해서 여형사 역할도 하고 싶었는데 (박효주가) 거의 독점하고 있다”고 박효주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김구라는 이미도에게 “그럼 (박효주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겠다”고 지적했고, 이미도는 “오늘 함께 호흡 맞춰 보고 나갈 때 머리채를 잡든 손을 잡든 해야겠다”고 답해 큰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 이미도 박효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미도 박효주, 이미도 진짜 웃긴다”, “라디오스타 이미도 박효주, 이미도도 한 번 시켜주세요”, “라디오스타 이미도 박효주, 이미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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