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벗어야 가수하나” “야하긴 하지만 감사합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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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텔라’ 파격 노출 의상, 누리꾼들 입방아에 올라

옆 라인이 허리까지 트인 미니 드레스를 입은 앨범 이미지를 공개해 ‘노출 논란’을 일으킨 걸그룹 스텔라. 스텔라 공식 SNS
옆 라인이 허리까지 트인 미니 드레스를 입은 앨범 이미지를 공개해 ‘노출 논란’을 일으킨 걸그룹 스텔라. 스텔라 공식 SNS
“가수는 목소리가 아닌 벗는 걸로 하는 건가요.”

여름을 맞아 소녀시대, 걸스데이, AOA 등 걸그룹이 잇따라 컴백한 가운데 4인조 걸그룹 ‘스텔라’가 선보인 파격적인 노출 의상이 누리꾼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스텔라 소속사인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은 9일 공식 팬카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지를 통해 새 싱글 ‘떨려요(vibrato)’의 재킷 이미지를 미리 공개했다. 사진 속 스텔라의 멤버들은 옆 라인이 탁 트인 붉은색 미니 드레스를 입었는데 안에 입은 검은색 끈팬티 탓에 허리춤부터 엉덩이 옆 라인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그동안 걸그룹들이 섹시 콘셉트를 내세우며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지만 이번 건은 “해도 너무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온라인 게시판에는 ‘우리 딸이 저러면 어떡하지’ ‘섹시하지도 않고 너무 야한 거 아닌가’ 등 부정적인 글이 이어졌다. 반면 “왠지 스텔라에 절해야할 것 같다” “야하긴 하지만,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걸그룹#스텔라#파격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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