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꼽은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어록… 울컥!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7월 13일 09시 47분


출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출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의 어록이 네티즌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생방송된 ‘마이리틀텔레비전’에는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이 첫 출연했다.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은 왕관부터 장난감, 옷 등 화려한 종이접기 실력을 선보이며 2030대 향수를 자극했다.

이에 김영만 방은 실시간 검색어 1위 등극과 함께 전반전 인간계 시청률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첫 출연에 높은 순위를 기록한 김영만은 “제가 마리텔 모니터를 열심히 해서 순위 매기는 것에 연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영만 아저씨의 명언이 가슴에 남는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이 꼽은 첫번째 어록은 “여러분들 어릴 때는 코 파랗고 눈 빨개도 아무런 말이 없었는데 이제 다 컸구나. 어른이 됐네”다. “노란색 눈이 황달 같다”는 채팅글에 대한 답이었다.

두번째는 “어려우면 엄마한테 부탁하세요. 환갑? 환갑이신 어머니께 부탁하면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라고.

마지막으로 “이제 어른이 됐으니까 잘 따라할 수 있을거예요”다.

한편 김영만은 지난 1988년 KBS 1TV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종이접기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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