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23일 컴백한다. 이미 16일 컴백을 예고한 에이핑크와 동반활동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청순 걸그룹’들의 활약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여자친구는 13일 SNS를 통해 “여자친구 커밍 순! 세컨드 미니앨범 ‘플라워 버드’ 티저 이미지”라는 글과 함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에이핑크는 숲 속을 배경으로 순백의 의상을 입고 순수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 제목 ‘플라워 버드’(Flower Bud)와 여자친구의 팀 로고가 새겨져 있다.
멤버들은 화이트 원피스와 롬퍼에 레이스 패턴 단화,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줘 청순한 인상을 준다. 개인 티저사진 역시 숲 속 여섯 요정이 등장한 듯한 신비로운 매력을 풍긴다.
유주와 은하는 하얀 꽃을 들고 수줍은 미소로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고 예린은 밀짚모자를 쓰고 여름 소녀로 변신했다. 소원은 시원하게 묶어 올린 포니테일 스타일로 상큼한 비주얼을, 신비는 빨려들 것 같은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엄지는 홍학 튜브 위에 올라타 막내다운 귀여운 모습이다.
23일 컴백을 예고한 여자친구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데뷔곡 ‘유리구슬’을 작곡한 이기용배 작품이다. 1월 발표한 데뷔곡 ‘유리구슬’이 오랜 시간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롱런한 만큼 2연속 히트도 기대된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소녀의 수줍은 고백을 담은 여자친구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며 “데뷔곡 ‘유리구슬’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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