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생방송된 ‘마이리틀텔레비전’에는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이 첫 출연해 2030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김영만은 “아이가 못하면 못해도 돼요. 아이는 손도 작고 머리도 작잖아요. 도와주면 돼요. 아이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처음엔 어렵지만 천천히 하면 돼요”라는 그의 말은 조급하고 각박하게 살아가는 2030의 마음을 치유하기에 충분했다.
하상욱 시인도 자신의 SNS에 ‘그 땐 참 잘하고 싶었는데’라는 제목으로 ‘나는 이제 종이접기를 하지 않는다. 어른이 되었으니 분명 종이접기를 더 잘할 수 있을 텐데’라는 시를 올렸다.
한편 김영만은 지난 1988년 KBS 1TV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종이접기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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