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인터넷방송에는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이 출연했다.
KBS1 ‘TV 유치원 하나둘셋’을 통해 현재 2,30대와 추억을 쌓은 김영만 아저씨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눈물난다”며 격하게 환호했다.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은 인터넷방송 전반전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순위 소식을 들은 김영만은 “순위에 연연하지 말자고 나왔는데 그렇게 안 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영만은 종이접기 비법을 전수하며 “예전엔 나는 쉬웠는데 여러분들이 어려워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젠 어른이 되었으니 잘 따라 할 수 있을 거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종이컵 인형을 만들던 중 종이컵 인형의 노란색 눈을 본 시청자들이 “인형 눈이 황달이네”라고 지적하자, 김영만은 “여러분들 어렸을 때는 코 파랗게 하고 눈 빨갛게 해도 아무런 말이 없었는데, 여러분 이제 다 컸구나, 어른이 다 됐다. 자 좋아요! 그런 눈과 마음으로 앞으로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 거다”고 격려하는 발언을 해 감동을 선사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앞으로 자주자주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어렸을 때도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이렇게 커서 아저씨를 보니까 뭔가 뭉클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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