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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선생님’ 김영만 가위, 88년부터 사용… ‘무려 28년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13 18:57
2015년 7월 13일 18시 57분
입력
2015-07-13 18:55
2015년 7월 13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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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김영만 종이접기’
‘종이접기 선생님’ 김영만이 28년째 사용 중인 가위를 소개했다.
지난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영만은 화려한 종이접기 실력을 선보이며 2030대 향수를 자극했다.
이날 김영만은 종이접기로 스냅백을 만들던 도중 “재밌는 거 하나 알려드리겠다”며 자신이 사용하던 가위를 들어보였다.
이어 김영만은 “이 가위가 여러분보다 오래 살았다”며 “내가 'TV 유치원 하나둘셋' 프로그램을 처음 할 때 쓰던 가위다. 1988년이었을 것이다. 그때 쓰던 가위인데 아직도 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다른 가위는 다 잃어버려도 이 가위는 다시 찾아온다. 저한테는 보물 같은 가위다. 저렴한 가위지만 보관하면 유용하게 쓴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만은 지난 1988년 방송된 KBS 1TV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종이접기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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