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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신주아母, 국제 결혼에 대해 “미친X 헛소리하고 있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15 11:40
2015년 7월 15일 11시 40분
입력
2015-07-15 10:15
2015년 7월 15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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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택시 신주아 남편’
‘택시’ 신주아가 태국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주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과의 태국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택시’ 신주아는 부모님이 국제결혼에 대해 어떤 반응이셨냐는 물음에 “처음에 슬쩍 얘기했었다. 남편이 나온 회사 잡지를 읽는 척 하면서 ‘이거 태국 잡지’다 라며 ‘이 사람 어때?’라고 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대꾸도 안하셨다”며 “그래서 ‘엄마 근데 태국도 생각보다 살기 좋더라. 태국 사람이랑 결혼하면 어떠냐’고 묻자 ‘미친X 헛소리하고 있네’라고 말하셨다”고 고백했다. 신주아는 “어머니가 직설적이시고 솔직하시다”라고 덧붙였다.
신주아는 “저희 엄마 아빠가 저에게 태국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아는데 지켜보니 꾸준히 몇 달 동안 해외에서 오는 것을 보고 아빠가 보기에 신기해 하셨던 것 같다”라며 “몇 달 동안 보시더니 ‘어떤 놈인지 한 번 만나보자’ 하시더라. 그래서 만나게 됐다”고 결혼 과정에 대해 전했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해 태국인 사업가 라차나쿤과 결혼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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