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1회 시청률은 전국 5.2%, 수도권 4.9%로 집계됐다.
수애 주연의 SBS ‘가면’(11.3%)과 한 주 앞서 시작한 이준기 주연의 MBC ‘밤을 걷는 선비’(7.7%)에 이은 3위 성적이다.
’어셈블리’는 조선소 해고노동자에서 국회의원이 된 진상필(정재영 분)과 그의 보좌관 최인경(송윤아)를 중심으로 국내 정치 현실을 담아내는 정치극이다.
지난 9일 열린 ‘어셈블리’ 제작발표회에서 장현성은 “우리 드라마가 특이한 점이라면 아마 평소 잘 다뤄지지 않는 정치를 소재로 하고 있다”며 “우스갯소리로 병원에서 연애하고 그런다는데, 우리는 국회에서 연애하는 얘기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정현민 작가님의 대본을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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