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FNC와 전속 계약… 10년 매니저 “일·매체 많아져 회사 필요성 느껴”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7월 16일 15시 34분


‘유재석 FNC와 전속계약’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 온 ‘국민 MC’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전속계약을 맺은 가운데, 유재석의 10년지기 매니저가 FNC와의 전속계약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10년 이상 유재석과 함께 일해온 남유정 실장은 “유재석 형과 함께 FNC에 몸 담게 됐다. 최근 형이 내게 ‘사무실을 알아보고 있는데 나랑 같이 가자’고 말해줬다”며 “어떤 회사로 가게 될 지 물어보지 않았고 형도 이야기해주지 않았다. 그 회사가 FNC인 지는 이날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 워낙 믿음직한 형이기에 그냥 물어보지도 않고 믿고 기다렸고 이렇게 같이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재석이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유에 대해 “형이 지난 5년동안 회사 없이 일해왔는데 일이 많아지고 매체도 많아져 회사의 필요성을 느낀 것 같다. 최근 회사를 알아봤고 친한 동료 분들이 있는 FNC에서 즐겁게 일해보자는 뜻에서 소속사를 결정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FNC는 16일 유재석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이 같은 양쪽의 공감대가 전속계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힌 바 있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FNC와의 전속계약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 FNC와 전속계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FNC와 전속계약, 좋은 관계 유지 하길”, “유재석 FNC와 전속계약, 해외로 뻗어가는 유재석 파이팅”, “유재석 FNC와 전속계약, 매니저도 대단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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