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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예·소희 탈퇴…다음달 4인 체제 밴드로 컴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0 14:03
2015년 7월 20일 14시 03분
입력
2015-07-20 14:00
2015년 7월 20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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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예·소희 탈퇴…다음달 4인 체제 밴드로 컴백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와 소희가 팀을 공식 탈퇴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는 “선예는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탈퇴와 함께 계약을 해지했으며 (이미 다른 기획사로 이적한) 소희는 자신이 원하는 일에 집중하고자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컴백을 앞둔 원더걸스는 4인 체제(예은, 유빈, 선미, 혜림)의 밴드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선예와 소희는 이날 원더걸스 팬카페인 ‘원더풀’에 편지를 게재해 고마움을 전했다.
선예는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걸어온 이 길을 돌아보면 감사할 것들 밖에는 없는 것 같다”며 “ 저에게 부어주신 사랑과 응원,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더로서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못하고 늘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다시 한 번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함께 탈퇴가 결정된 소희는 “오늘부로 원더걸스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아직 스스로 배우라고 부르기에 부족한 이 시점에서 양쪽을 욕심내는 것이 원더걸스라는 그룹에 누가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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