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선예는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탈퇴했고 전속계약도 함께 해지했다. 소희는 연기 등 일에 집중하고자 탈퇴하기로 했다”며 “다음달 컴백을 앞둔 원더걸스는 예은, 유빈, 선미, 혜림 등 4인조 밴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선예와 소희는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선예는 “앞으로는 한 아이의 엄마로, 또 한 가정의 아내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소희도 “아직 스스로 배우라고 부르기에 부족한데 가수와 배우 양쪽을 욕심내는 것이 그룹에 피해가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