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시체 없는 살인 사건에 ‘잔혹한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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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21일 13시 19분


출처= KBS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
출처= KBS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동생의 행방을 두고 슬픈 딜레마에 빠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는 이현(서인국)이 시체 없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동생 이민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너를 기억해’ 이현은 자신이 한국에 귀국했던 날짜와 시체를 운반한 장일주의 대포 통장이 대체로 일치하는 것을 보며 시체 없는 살인 사건의 배후에 동생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자 그는 “생각하지 마. 더는, 생각하지 말자”라며 진실을 향한 의심을 접었다.

그 후 지안은 어린 현이 그렸다고 생각했던 그림에서 민의 시그니처를 발견한다. 그림을 보고 그녀는 현에게 “이준영 단서 찾았어?”라고 물었고, “내가 찾고 있는 게 뭔지, 아직은 모른다고. 그리고 어쩌면 모르는 게 나을지도”라는 현의 대답에 ‘동생이 연관됐을까 봐 무서운 거야?’라며 그의 속내를 간파해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동생의 실체에 대한 두려움, 혹은 자신이 지켜주지 못해 민이 괴물이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죄책감에 마음은 진실을 향한 추리를 접었던 현. 그는 선호에게 식사를 제안을 하며 자연스레 진실을 마주하게 됐다.

한편 이현을 둘러싼 가슴 아픈 뒷이야기는 오늘(21일) 방송되는 ‘너를 기억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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