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채수빈과 구자욱이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흐리게 나온 사진만 보고는 두 사람인지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누리꾼들의 목격담이 나오며 열애설로 이어졌다.
앞서 구자욱은 KBS N SPORTS ‘강성철의 야구라’에서 여자 친구에 대한 얘기를 하기도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구자욱은 “최근에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게 언제냐”는 질문에 “군대에 있을 때 사귀어 봤다”고 답했다. 이어 “류중일 감독(삼성 라이온즈)이 ‘여자를 조심하라’고 얘기했다”는 말에 “알고 있다”며 “여자를 만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제 자리가 났을 때”가 연애할 때라며 “지금의 저로서는 아직 여자를 신경 쓸 때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구자욱은 2012년 삼성에 입단해 현재 내야수로 활약 중이다. 2015시즌 올스타에 뽑히는가 하면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채수빈은 KBS 2TV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온수 역을 맡아 열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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