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하니 등장에 유리 어색… 걸그룹 수영 대전 펼쳐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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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22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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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하니’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소녀시대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소녀시대 유리와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 션이 우리동네 수영단 첫 공식 대결을 벌였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오프닝에서 하니는 션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나타났다.

하니가 등장하자, 정형돈은 유리에게 “유리 억지로 박수친다. 옷도 화사하게 입고 왔는데”라고 말하며 놀렸다.

유리는 “오프닝 장소를 바다로 알고 비치룩을 입고 왔다”며 “누가 바다 간다고 했어”라고 분노를 표했다. 강호동까지 가세해 유리를 놀리자 유리는 “정말 못됐다. 끝나고 보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강호동은 유리와 하니에게 “두 사람이 서로 만난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두 사람은 “초면이다”라며 서로 어색해 했다.

하니는 “사실 학생 때 소녀시대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춤을 따라췄다”고 고백했다.

강호동은 “가수의 꿈을 키울 때 유리의 영향이 있었냐”고 질문했고, 하니는 “당연히 그렇다”고 대답했다. 하니의 답을 들은 유리는 흐뭇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니는 이날 접영, 자유형, 배영, 평영 등 기본 4종목에 이어 핀 수영까지 하며 놀라운 수영 실력을 자랑했다. 오리발을 낀 하니는 50m레인을 왕복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우리동네 예체능 하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하니, 하니 대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하니, 소녀시대가 지금도 엄청나죠”, “우리동네 예체능 하니, 둘 다 잘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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