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개된 SBS 드라마 ‘상류사회’ OST ‘너 없이 어떻게’를 부른 가수 김주나(22)가 배우 김수현의 이복동생인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주나의 소속사 권창현 대표는 “김주나가 김수현의 여동생이라는 건 지난해 초 전속계약을 맺을 때 확인한 사실”이라며 “내년 초 솔로가수로 앨범을 내면서 데뷔할 예정인데 시험 삼아 OST를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도 “김주나는 김수현의 이복동생이 맞다”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만큼 잘 되길 응원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김수현이 외동아들인 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 “김수현이 어머니가 일을 나가면 혼자 지냈다고 했는데 아픈 가족사가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선 “노래 실력보다 숨겨진 가족사로 유명해지려고 한다” “오빠 의견은 상관없이 오빠한테 묻어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권 대표는 “여동생이란 사실은 업계에서 알 만한 사람은 알던 것이고 우리가 언론에 공개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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