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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짬뽕, 강용석 “줄 서서 기다리는데 지드래곤 후다닥 들어가…열 받았었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7-23 15:26
2015년 7월 23일 15시 26분
입력
2015-07-23 15:24
2015년 7월 23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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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짬뽕. 사진=tvN 수요미식회 짬뽕
수요미식회 짬뽕, 강용석 “줄 서서 기다리는데 지드래곤 후다닥 들어가…열 받았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짬뽕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이연복, 최현석 셰프가 출연해 짬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충남 공주에 위치한 ‘동해원’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초마’, 그리고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태원’등이 소개 됐다.
이날 가늘게 썬 돼지고기와 오징어, 채소로 맛을 내 칼칼한 국물의 하얀 짬뽕이 인기가 많은‘초마’가 소개되자, 강용석은 “이 집을 100번도 더 갔다”며 “많이 가서 직원들 얼굴을 다 아는데 먼저 들어오라고 한 적이 없다”고 자신이 단골임을 밝혔다.
이어 “늘 줄을 섰다”며 “어느 날 20분 정도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 후다닥 달려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쳐다보니 지드래곤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줄을 쫙 서있는데 들어가더라”며 “아무리 YG 건물이지만 지드래곤이 저럴 수 있나 싶어 화가 났다. 당일 화를 풀었지만 열 받았던 것은 사실이다”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오해일 수도 있다”며 “아마 매니저가 줄을 서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공주 동해원은 11시부터 15시까지만 운영하는 ‘영업시간 깡패’로 한 블로거가 뽑은 5대 짬뽕집 중 하나라고 전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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