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일한 틴에이저…가요계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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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26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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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사진제공|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 사진제공|쏘스뮤직
평균연령 18.1세의 걸그룹 여자친구가 음원차트 속 유일한 10대로 고군분투 중이다.

여자친구는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버드’를 발표했다. 발표와 동시에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라 걸그룹 대전 속 틴에이저 파워를 보여줬다.

이어 ‘오늘부터 우리는’은 주요 음원차트에서 3일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는 최근 걸그룹 대전에 뛰어든 소녀시대, 에이핑크, 씨스타, AOA 등 쟁쟁한 걸그룹과 MBC ‘무한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혁오와 자이언티를 제치고 이룬 성과다. 또 음원차트 속 유일한 10대 그룹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 홍수 속 여자친구는 음원차트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여자친구는 청순한 외모와 달리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기존 걸그룹이 시도하지 않았던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로 ‘파워청순’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칼군무’와 뜀틀, 풍차돌리기 춤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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