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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신세경 깜짝 등장에 김영만 “눈물 난다, 옛 생각 난다” 뭉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7 10:15
2015년 7월 27일 10시 15분
입력
2015-07-27 09:32
2015년 7월 27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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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신세경’
배우 신세경이 어린시절 의상을 그대로 입고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26일 인터넷 생방송 다음TV팟으로 생중계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이전 ‘TV유치원’에 등장했던 손인형 뚝딱이와 신세경이 동시에 출연해 과거 방송을 재현했다. 신세경은 어린 시절 김영만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신세경은 예전 의상을 그대로 입고 방송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향수에 빠뜨렸다.
신세경의 깜짝 등장에 김영만은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느냐”며 “우리 코딱지 중에 가장 성공한 코딱지”라고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김영만은 “그 때 만난 후에 우리 처음인 거 아니냐. 정말 많이 컸다”고 신세경을 환영했다.
이어 그는 “눈물 난다. 옛날 생각이 난다”며 신세경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또한 김영만은 “옛날에 세경이가 내 옆에서 종이 떨어지면 몰래 주워오고 했었다. 기억 나냐”고 과거 이야기를 언급했고, 신세경은 “사실 저는 많은 기억은 안 난다. 제가 아홉 살 때였다”고 답했다.
또 신세경은 처음 출연하는 인터넷 방송에 긴장했는지 카메라 방향을 찾지 못했고, 이를 보자 김영만은 “옛날과 하나도 안 바뀌었다”며 신세경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텔 신세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리텔 신세경, 대박이다”, “마리텔 신세경, 진짜 너무 감동이었다”, “마리텔 신세경, 아저씨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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