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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욘사마’ 배용준도 무릎 꿇게 한 박수진? “떨리면서도 설레”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7-27 16:04
2015년 7월 27일 16시 04분
입력
2015-07-27 16:02
2015년 7월 27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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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욘사마’ 배용준도 무릎 꿇게 한 박수진? “떨리면서도 설레”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5개월의 열애 끝에 오늘(27일) 결혼한다.
배용준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소감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용준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수진을 향해 무릎을 꿇고 환한 미소로 바라보고 있는다.
배용준은 “식장으로 향하는 길”이라며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족 여러분의 염려와 축복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된다.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하지만 당신들게 배운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용준은 “행복한 모습 자주 전하겠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친척 및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해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에서 박진영과 더원, 포맨 멤버 신용재가 축가를 부른다.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은 국내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소속사 대표와 연기자로 인연을 맺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열애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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