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승우는 음악적 변화에 대한 질문에 “예전에는 제가 프로듀싱한 앨범이 나오기도 했었고 틈틈이 자작곡을 내놓기도 했었다”며 “회사를 옮기면서 새로운 곡을 들어보니 마냥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제가 할 음악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배움의 밑바탕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중들이 어떤 음악적 색채를 가진 가수로 보는 지 모르겠다. 어쿠스틱 밴드의 느낌에 이어 나이에 맞는 색깔을 찾지 않았나 싶다. 보통의 20살들은 달달함을 좋아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유승우는 지난 2월 소속사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 이전해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타쉽은 유승우를 시작으로 스타쉽엑스에 이어 별도의 어쿠스틱 레이블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3년 5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데뷔한 유승우는 2014년 2월 두 번째 EP 앨범 ‘빠른 열아홉’에 이어, 같은해 9월 첫 정규 앨범 ‘유승우’를 발표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감성적인 보이스, 뛰어난 연주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천재소년’으로 불리우며 차세대 어쿠스틱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유승우는 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 활동에 나선다.
‘유승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우, 정말 기대된다”, “유승우, 좋은 소속사로 잘 옮긴 듯”, “유승우, 앞으로 활동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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