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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우리 아빠 사진인데”… 원빈 아버지 사진으로 잘못 알려졌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30 13:44
2015년 7월 30일 13시 44분
입력
2015-07-30 13:40
2015년 7월 30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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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아버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원빈 아버지 젊은 시절 사진’에 대해 원빈측이 입장을 발표했다.
30일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측 관계자는 “커뮤니티에서 어떤 사진이 원빈의 아버지 사진으로 잘못 알려지고 있었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결론적으로는 원빈 아버지의 사진이 아니다”고 한 매체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사진 속 배경 등을 봤을 때 원빈 아버지 사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원빈 본인에게 확인 결과 아니라는 확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쩌다 이렇게 오해가 빚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해당 가족에게)더 이상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원빈 ‘아버지의 젊은 시절’ 이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얼마 뒤 “사진속 얼굴은 원빈의 아버지가 아닌 자신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나타났다.
지난 29일 한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에 “지금 기사랑 뉴스에 원빈 아버지 젊은 시절이라고 하면서 저희 아버지 사진이 계속 올라오고 뉴스에도 나오고 그러는데 이거 어떻게 하나요”라는 글과 함께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이어 “제가 저번에 우리 아빠 해병대 사진이라고 올렸던 사진이 지금 원빈 아버지 사진이라고 뜨고 있네요… 도와주세요. 거짓 방송 기사랑 사진 도용”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페이스북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남겼다.
‘원빈 아버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 아버지, 해당 네티즌 황당하겠다”, “원빈 아버지, 피드백이 빠르네요”, “원빈 아버지, 원빈도 당황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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